클리브랜드의 추신수가 경남 양산시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치된 은사 故 조성옥 감독의 영정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 감독은 추신수의 자질을 발견해 미국행을 주선하는 등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탄생의 산파역을 맡았다.
한편 조 감독은 간암을 투병해오다 지난 7월4일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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