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과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한빛은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 최근 녹화에서 슈주 려욱과 고교 동창인 사실을 밝혔다.
지난 9월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트랜스젠더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최한빛은 ‘스타킹’에 출연, 한국무용과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섹시 웨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날 최한빛은 “고등학교 시절 슈퍼주니어 멤버인 려욱과 고교 동창생으로 밤새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한편 최한빛은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 정체성에 있어 혼란을 겪다 대학교 2학년 때 어머니와 많이 상의하고 고민하다 수술을 결심했다”라며 “지금은 최진사댁 셋째딸이 됐다. 엄마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각종 악플들, 특히 가족에 대한 욕을 볼 때면 참을 수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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