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미국에서 출범한 '란제리 풋볼 리그' 는 미모의 여성들이 스포츠 브래지어와 몸에 착 달라붙는 핫팬츠를 입고 경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란제리 풋볼 리그 10개 팀 선수들은 스포츠 브라와 비키니에 가까운 초미니 바지를 입고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샌디에고 관능(San Diego Seduction)', '달라스 욕망(Dallas Desire)', '로스앤젤레스 유혹(Los Angeles Temptation)' 등 팀명도 자극적이다.
한편 이날 일리노이 호프만 에스테이츠 시어스센터 아리나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여자프로풋볼인 '란제리 풋볼(LFL)' 경기에서는 시카고 블리스와 마이애미 칼리엔테가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서로 초미니 바지를 잡아당기는 난타극을 벌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