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 긴 헤어스타일이었던 김태희는 5일 방송된 '아이리스' 8부에서 짧은 단발 헤어 스타일로 강렬한 변신을 선택한 것. 극 속 연인 현준(이병헌)과 나눈 '사탕 키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김태희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첩보 액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의 중반부 연기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화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두 달 반 전부터 머리를 자르고 촬영을 소화했지만 드라마 본 방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공개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의지였다. 이를 위해 김태희는 머리를 자른 후 참석한 각종 공식행사에서 몇 시간이 소요되는 붙임 머리 작업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는 김태희의 부단한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리스'의 높은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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