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액션 기상 캐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남혜정(23)씨가 꿈을 이루게 됐다.
6일 OBS 경인TV가 "남혜정 씨를 '생방송 OBS' 프로그램의 기상캐스터로 발탁, 오는 9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OBS 측은 스타킹에 출연해 날씨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열정을 높게 봐 남 씨에게 먼저 프리랜서인 기상캐스터 면접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남 씨는 면접에 합격하고 매일 아침 생방송으로 시청자들 곁으로 다가서게 됐다.
남 씨는 "이런 기회가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 날씨정보를 전하는 시간만큼은 시청자들이 기분 좋은 마음, 활기찬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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