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만분의 1'의 사나이 슈퍼스타K 서인국이 이효리와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3일 음반 발매 후 처음으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서인국은 2년반 만에 컴백한 아이비와 함께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서인국은 "만약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 이었던 이승철과 윤종신을 부르고 싶다"면서 "이효리는 나와 같이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행자인 최화정은 서인국과 아이비를 향해 "자신이 독해졌다고 생각했을 때는 언제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서인국은 "밥 먹을 때"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새로운 음식이 보이면 무조건 맛을 봐야 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비는 "무대 위에서"라고 답했다.
한편 슈퍼스타K로 1억원의 상금을 받은 것에 대해 서인국은 "부모님께 다 드렸다. 앞으로 더 효도하고 싶다"라며 깊은 효심을 표현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