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C '쇼 음악중심'에 단 한 번의 컴백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그룹이 있다.
지난해 6월 '넌 내꺼'로 가요계에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인 게리골드스미스가 그 주인공. 이번 컴백 무대는 한층 강렬해진 스타일과 뚜렷해진 색깔로 '내사랑 스토커'를 들고 컴백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혼성그룹의 부활 게골스" "무대구성이 독특하고 뛰어났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차트 1위에는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가 올라와 있다.
게리골드스미스의 멤버는 게리K(본명 유근배.28), 골드(본명 김지영.25), 스미스(본명 정승현.22)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데뷔 전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중고 신인들이다.
맏형인 게리K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홍일점 골드는 이효리의 백업 댄서로 활약했으며, 최근엔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되기도 했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활동하고 있으며, 꽃미남 외모 덕에 영화 '풍선(가제)'에도 캐스팅이 진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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