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이광기의 아들이 8일 오전 경기도 모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광기의 1남1녀 중 막내인 아들이 오늘 오전 폐렴으로 사망했다"며 "지금 지인들에게만 극비리에 사실을 알려죽 있다"며 비통해했다.
이광기는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사인은 폐렴이지만 신종 플루 감염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그러나 주변에서는 갑작스럽게 폐렴으로 사망했다면 요즘 문제가 되는 신종 플루가 발병의 원인이 되지 않았겠냐고 추정하고 있다.
이광기의 절친인 조형기 김태원 등은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가고 있으며, 김구라도 촬영을 마치고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기는 최근 방송에서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가족들과 합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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