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카라(한승연 니콜 박규리 강지영)가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에 연신 밝은 웃음을 보였다.
윤형빈은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방청객에 자리한 카라의 네 멤버 한승연 니콜 박규리 강지영에게 "구하라가 안왔네 그게 무슨 카라야. 가라!"고 외쳤다.
이어 "카라가 요즘 뜨긴 떴더라. 그런데 엉덩이만 떴더라.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뒤로 도니까 떴어"라는 독설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윤형빈은 한승연에게 '한듣보'라고 말하며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는 뜻이야. 얼마나 멋있어. 본인이 다 짊어지고 카라를 알리겠다고 여기저기 출연한 결과지..근데 그러면 뭐해. 열심히 알려놓으니 이제 니콜이랑 구하라가 더 인기 많쟎아"라고 덧붙여 한승연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종원도 함께 객석에 자리해 윤형빈의 독설을 받아야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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