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알 나스르의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들은 이천수의 훈련 장면과 최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이적 파동’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 이천수는 그 동안 국내 언론에 노출된 횟수가 적어 국내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흰색 머리를 한 이천수는 동료들과 어울리며 밝게 웃는 표정에 검게 그을린 얼굴로 마치 현지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비유얼을 보여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발가락을 다친 듯 왼쪽 발에 붕대를 감은 다소 피로한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이천수의 최근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마치 현지 사람 같다”,“머나먼 타국에서 힘내달라”등 다양한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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