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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정보석 '찌질남' 물오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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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정보석 '찌질남' 물오른 연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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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를 웃돌며 인기를 얻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의 히어로 정보석의 '찌질남' 연기가 물이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미중년'이라 사랑 받아온 정보석의 실체가 드러난 것. 


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회사에 금전적 손해를 입혀 장인어른 이순재의 불호령과 함께 야밤에 집에서 쫓겨났다.


잠옷 차림으로 길을 걷던 정보석은 때마침 줄리엔(줄리엔강 분)을 만나 그의 자취방인 김자옥의 한옥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됐다.


이에 한옥집 멤버인 김자옥, 황정음, 줄리엔, 광수, 유인나는 “사업상 이순재와 의견 충돌을 빚어 이런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하는 정보석을 보며 진정한 ‘미중년 보사마’라고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보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환상은 그의 실체가 들어나면서 거침없이 깨지고 말았다.


이날 정보석은 한밤중에 공포 영화를 보며 괴성을 질러 김자옥의 잠자리를 불편하게 했고 바쁜 줄리엔을 붙잡고 손바닥치기를 하며 오기의 집념을 불살랐다. 또 유인나가 샤워를 하고 있는 중 화장실 문을 벌컥 열고 황정음과의 고스톱 내기에서 절대 졌음을 인정하지 않는 등 말 그대로 ‘찌질남’의 실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보석 찌질남 연기에 물이 올랐다", "지붕뚫고 하이킥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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