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주인 강태국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강남점)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이미 대학로에서 4년 간 장기 공연되며 18만 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을 정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이 연극은 지난 10월 16일 강남 윤당아트홀에 두 번째 공연장을 오픈하고 공연 중이다.
첫 번째 할인 이벤트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모든 수험생들(동반 1인 포함)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할 경우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공연을 사랑하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커플 할인’도 있다. 이는 남남, 여여, 혹은 남녀 등 커플로 공연장을 찾을 경우 이전 공연 티켓을 가져오면 30%를 할인해준다는 내용이다. 이전 공연 티켓은 언제, 어디서 본 어떤 공연이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티켓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강남점뿐 아니라 대학로 공연에도 동시 적용되는 할인 이벤트로는 ‘평일 3삼5오 이벤트’와 ‘일요일 패밀리데이 할인’ 등이 있다. ‘평일 3삼5오 이벤트’는 평일 공연 3인 이상 방문 시 30%를, 5인 이상 방문 시 40%를 할인해준다. 또한 일요일 공연에서 3인 이상의 가족이 연극을 관람할 경우 30%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극의 불모지로 불리는 강남에 새롭게 공연장을 오픈한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보다 많은 관객들을 유치하고 새로운 관객들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테이지=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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