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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용차 첨단기술 중국에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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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용차 첨단기술 중국에 유출됐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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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한찬식 부장검사)는 11일 국고의 지원으로 개발된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등을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측에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빌보호에관한법률 등)로 쌍용차의 상무급 종합기술연구소장 이모씨, 수석연구원 김모씨 등 연구원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 연구소에 부소장으로 파견근무하면서 중국 본사의 지시로 이들 연구원에게서 첨단 기술을 빼낸 중국인 J씨를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7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앙통제장치(HCU)의 소스코드’를 상하이차에 제공하라는 J씨의 요구에 따라 기술이전에 대한 이사회 결의 및 라이센스 계약을 맺지 않고 상하이차에 소스코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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