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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메이도프 소장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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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메이도프 소장품 경매
  • 이경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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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희대의 사기꾼' 버나드 메이도프의 소장품들이 경매에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미 연방보안관실이 메이도프 부부의 소장품 200여점을 오는 14일 뉴욕에서 경매를 통해 처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경매의 관심은 메이도프의 화려했던 과거 생활을 증명해 주는 고가의 귀중품들에 쏠려 있다. 롤렉스 시계는 물론 1만4300~2만1400달러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1만5600~2만3400달러의 백금 팔찌 등이 경매에 나온다.

특히 메이저리그 구단 뉴욕 메츠의 점퍼가 눈길을 끈다. 등에 메이도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이 점퍼는 가격이 500~7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인 650억 달러 규모의 폰지사기를 벌인 메이도프는 전 재산 압류와 함께 1700억 달러(한화 약 218조원)의 벌금과 150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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