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3시께 김 양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이모(21) 씨를 불러내 이 씨의 집으로 가도록 유도한 뒤 뒤따라가 "원조교제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 현금 230만 원을 빼앗고, 반항하는 이 씨를 테이프로 결박한후 흉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사건 외에도 지난 9월말부터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강.절도를 일삼아 1천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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