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지난 7월 급성신우염에 걸려 병원 치료를 하며 '선덕여왕' 촬영에 몰두했다. 당시 고현정은 항생제를 복용하며 연일 밤샘 촬영에 시달려야 했지만 고통을 참아내며 촬영을 묵묵히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급성신우염은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발생하는 병으로 '선덕여왕'과 영화 '여배우들'의 촬영을 동시에 오가며 밤샘 촬영을 연일 이어갔던 고현정이 피해갈 수 없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0일 새벽 '선덕여왕'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50회에서 자살로 마무리되며 하차한 그녀는 자택에서 자신의 마지막회 분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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