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지난 8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와 '소년이여' 등의 곡으로 방송 활동을 지속해 왔으나 올 연말 계획된 단독 콘서트 연습을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소속사 홈페이지에 이같이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지드래곤의 콘서트에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미국에서 활동중인 세븐이 2년 만에 복귀 무대를 가질 것임을 내비쳤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만 4000석 규모의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드래곤이 빅뱅 데뷔 후 3년 만에 갖는 첫 단독 공연이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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