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2일, 조우종 아나운서가 지난 주 감기증상으로 신종플루가 의심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11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 측은 "조 아나운서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안다"며 "16일부터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딸을 출산한 황정민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대신해 지난 10월 26일부터 KBS 2FM 'FM대행진'을 대타 진행해왔다. 그밖에도 현재 2TV '무한지대 큐' '생방송 오늘'을 진행하고 있다.
조 아나운서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무한지대 큐'는 이영호 아나운서가, 'FM 대행진'은 전현무 아나운서가, '생방송 오늘'은 최동석 아나운서가 임시 진행한다. <사진출처- 조우종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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