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국포장을 받았던 애국지사 이연형 선생이 12일 오전 10시4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 이연형 선생은 1921년 인천에서 출생해 1942년 상해임시정부 산하 조선독립당에 가입해 인천에서 지인들에게 독립운동의 참여를 권고하고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유족은 부인 이춘복 여사와 효성씨 등 2남3녀. 빈소는 부천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32)340-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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