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연관된 각종 사업을 합산하면 이병헌의 회당 출연료는 1억이 맞다"라는 제작사 측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아이리스'의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미 방송 7회 만에 30%를 넘기며 대박을 친 아이리스의 12일 방송인 10회는 전국기준 33.7%로, 11일 9회의 32.7%에 이어 1% 상승,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는 11.1%를 기록했으나 전날에 비해 0.1% 상승하며 역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NSS가 복수를 꿈꾸는 김현준(이병헌 분)이 가세한 테러단으로부터 공격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높은 시청률을 구가하고는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 "미드와 판박이다" 등 비판적인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의 높은 인기에 인터넷 상에서는 한 네티즌이 만든 가수 케이윌의 신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그그그)'를 배경음악으로 만든 아이리스 패러디 영상, 뻣뻣웨이브를 선사한 김소연의 예능 나들이 등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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