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KBS 전 아나운서가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손미나는 자신의 세 번째 여행 에세이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의 출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는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손미나는 2006년 스페인 여행기 '스페인, 너는 자유다'에 이어 지난해 일본 도쿄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 출간에 이은 세 번째 에세이다. 출간은 15일.
이 자리에서 손미나는 "책을 쓰고 여행을 하면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게 됐다. 훗날 제 삶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혼의 아픔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손미나의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당신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습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세 번째 책이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등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출간을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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