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가 필요할 때마다 중국 방문"
최근 SBS '강심장'에서 중국 관련 발언으로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장나라가 공식사과로 진화에 나섰다.
장나라 측은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께 중국 블로그를 통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팬들과 중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문제의 발언은 장나라가 현장에서 한 말이 아니다. 자막으로 나갔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나라는 "집에서 영화 제작에 투자를 했다. 영화 '하늘과 바다'가 잘못되면 집이 풍비박산난다"면서 "내가 자꾸 중국을 가더라. 제작비가 필요할 때마다 내가 중국을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8일 중국 언론들은 "한국 스타들이 중국 대륙에 돈을 벌기 위해 진출하는 일이 잦다"면서 장나라를 사례로 들어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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