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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윤도현, 송창의, 강태을 등 뮤지컬 ‘헤드윅’ 합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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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1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2005년 초연된 이후 매 공연 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는 9월 28일 공개된 1차 라인업(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연에 투입될 추가 4명의 헤드윅이 최종 공개됐다. 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공개된 2차 라인업은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등 4명으로 총 6명의 배우가 이번 2009~2010년 헤드윅 무대를 오르게 된다.

송용진은 2005년 국내 초연부터 ‘헤드윅’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 중인 송창의 역시 2006년 ‘헤드윅’에서 다시 출연하겠다는 팬들과 했던 약속을 지켰다. 윤희석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그리스’, ‘록키 호러쇼’, ‘대장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재웅은 ‘쓰릴 미’와 ‘어쌔신’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가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무대는 록 콘서트를 연상케 할 정도의 관객을 열광시키기 충분하다.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 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락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끈임 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테이지=김지연 기자]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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