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조기에 신종플루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 기간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는 주말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전국 441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야간에도 신종플루와 관련한 진료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신종플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 `신종플루 주말진료 의료기관 현황(14일 오전 8시부터 조회 가능)'을 확인해 병ㆍ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