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재벌과 결혼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강유미는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누구나 재벌과 결혼하는 순정만화를 보고 자란다. 그런데 왜 재벌이 우리들에겐 프러포즈를 안 하냔 말이다. 재벌과 결혼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얄밉다" 고 말했다.
이어 "재벌에게 대시가 들어오면 결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강유미는 "결혼은 나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같아 힘들 것 같고, 쇼 프로그램 나가서 '재벌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다' 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영자,김숙,정경미,안영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16일.(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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