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자신이 근무했던 52사단 전 장병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52사단연병장에서 열린 사단창립기념식에 참석 예정이었던 싸이는 신종플루 여파로 사단측에서 공연을 고사하자 함께 군생활을 했던 부대의 후임장병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치킨을 선물하겠다고 제안했다.
52사단측에서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해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날 싸이는 현역장병부터 상근예비역,장교 4천명에게 2천마리의 치킨을 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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