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점프실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16일 피겨 그랑프리5차전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점프에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던 김연아가 실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연아는 "지난 대회보다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실수하면서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또한 항상 완벽할 수 없다. 이번 실수를 계기로 많은 것을 배웠다"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실수를 했음에도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오는 12월 3일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