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별똥별 유성우쇼..'화려한 별들의 잔치' 기대 만발
상태바
별똥별 유성우쇼..'화려한 별들의 잔치' 기대 만발
  • 이지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17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8일 새벽이면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유성우’(流星雨)쇼를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7일  “18일 오전 4시부터 2시간동안 한반도 동남쪽 하늘 사자자리 근처에서 별똥별이 집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우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유성우 현상은 매년 이맘때 태양 주변을 33년 주기로 도는 ‘템펠-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겨놓은 잔해 사이를 지구가 통과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에 지구는 1466년과 1533년, 이 혜성이 남겨 놓은 잔해 사이를 지나는데 이들이 대기권으로 끌려 들어오면서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번 유성우는 전국에서 관찰이 가능하며 0시 이후 점점 늘어 오전 6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18일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과학문화광장(서울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유성우 관측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