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결혼 6개월 만에 득녀의 기쁨을 누렸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씨는 18일 오전 5시 41분 서울 구로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첫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태는 “다른 사람이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딸을 이효리처럼 키울 것”이라고 행복함을 표했다.
이어 “첫 딸인 만큼 아내를 꼭 빼닮길 바랐다. 아내를 닮아서 눈이 크고 쌍꺼풀은 짙으나 코와 큰 입은 저를 닮아서 걱정 아닌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태는 지난 5월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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