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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 KS마크 도입..'대체 공휴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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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 KS마크 도입..'대체 공휴일' 추진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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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미니엄, 골프장 등 관광시설에 관광KS마크가 도입된다. 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체 공휴일 제도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을 보고했다.

정부는 불법 체류 우려가 적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 양국 상호 무비자 입국을 추진하며 현재 일부 영사관이 채택하고 있는 개별관광객 비자발급에 대한 여행사 대행제도를 중국의 전공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통료와 입장료를 연계 할인하는 '코리아 패스'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콘도미니엄과 골프장 등 관광시설에는 관광KS마크를 도입한다.

특히 여가 및 국내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체 공휴일처럼 법정 휴일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공휴일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내년 중 마련하고 학교장 재량휴업의 활성화도 유도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휴가 사용도 장려하기 위해 부서장 평가때 직원들의 연가 사용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세계 배낭 여행객을 위한 '월드게스트빌리지' 2곳과 서민들을 위한 '국민 휴양촌' 50곳을 각각 조성하는 등 2012년까지 중저가 숙박시설 1만실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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