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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서 괴한 총기난사..한국인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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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서 괴한 총기난사..한국인 6명 부상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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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령 사이판에서 20일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고 한국인 6명을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오늘 현지시각으로 오전 11께 사이판 시내 관광지 마르피 지역의 '만세절벽' 부근에서 신원미상의 괴한이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들에게 총기 10여 발을 난사해 우리 관광객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범인은 현지인으로 추정되며, 카나트 타블라라는 지역에서도 똑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박모(39)씨는 다리 부분에 마비증상을 보이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나머지 5명은 찰과상 등의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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