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설악산 등산로 16일 개방
상태바
설악산 등산로 16일 개방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11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산불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국립공원 설악산 주요 등산로가 16일부터 개방된다.

11일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15일로 끝남에 따라 그동안 통제됐던 등산로 의 입산을 16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오색∼대청봉 등 8개 구간으로 지난 2월 24일 낙석사고로 붕괴됐던 천불동 계곡의 병풍교도 복구가 완료돼 비선대∼대청봉 구간 등반도 함께 허용된다.

그러나 수해복구가 끝나지 않은 오색지구 흘림골 구간과 백담지구의 남교리 구간 등 2개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대청봉 정상의 식물군락지를 비롯해 점봉산 일원, 화채능선 일원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특별보호구로 지정된 5개 지역의 출입도 통제된다.

한편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에 들어갔던 오대산과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일 등산로를 개방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