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용량 메일 서비스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개된다. 6월 내 전체 사용자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 세계 야후 이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수신한 메일을 삭제할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 자료를 저장하는 웹 저장고로 활용,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생활 속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야후는 웹 2.0 시대에 맞게 이메일 기능을 개편 중이다. 여러 메일을 한번에 삭제, 폴더 이동 할 수 있는 ‘드래그앤드롭(Drag&Drop)’, ‘메일 미리 보기’, 여러 메일을 동시에 열고 확인과 답장을 할 수 있는 ‘탭’ 기능 등을 갖췄다. 또 통합 RSS 리더기를 도입해 뉴스ㆍ블로그ㆍ쇼핑ㆍ금융 정보 등 사용자가 등록해 놓은 관심사이트의 업데이트 정보를 자동으로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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