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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술 박스로 구입… 하루 넘겨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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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술 박스로 구입… 하루 넘겨 마셨다"
  • 최영숙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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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소문난 '술통' 신은경이 SBS TV '야심만만' 녹화에서 술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

신은경은 최근 '야심만만' 녹화에서 "남편 덕분에 술을 끊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면서 나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은?'에 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하고 나니 취향이 바뀌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는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아 주량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술을 마실 때는 항상 병이 아닌 박스로 사서 마셨고 술자리는 항상 하루를 넘겼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어려움 없이 한번에 술을 끊었다"고 털어놓은 뒤 금주 후의 금단증상에 대한 질문에는 "좀 우울하긴 하더라"고 답했다.

신은경은 처녀 시절 사람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갖는 것을 즐겼고 배포가 커서 술값도 잘 계산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날 '야심만만' 녹화분은 28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한편 신은경은 6월2일부터 방송하는 SBS '불량커플'로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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