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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베일과 경쟁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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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베일과 경쟁 재미있을 것"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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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다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가 신입 가레스 베일(18)과 주전 경쟁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국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해 오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영표는 이날 소속 구단인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으로부터 웨일스 국가대표인 왼쪽 풀백 자원 베일을 영입했다는 발표한 데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면 그 정도의 주전 경쟁은 필요하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영표는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쟁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선수의 영입은 팀으로서도 더욱 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환영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지난달 6일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세비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왼쪽 무릎 바깥쪽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같은 달 18일 런던에서 수술을 받고 휴식과 재활훈련을 병행해왔다. 그는 무릎 부상 부위가 "빠른 속도로 회복해 가고 있다"며 전했다.

일단 경기도 군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구단에서 마련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는 7월 개막하는 2007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되면 7월 초 다시 영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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