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이번엔 금주 켐페인? 술병에 알콜량 표시하고 경고문구도
상태바
이번엔 금주 켐페인? 술병에 알콜량 표시하고 경고문구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알코올이 든 모든 음료에 내년 말까지 새로운 경고 표시가 부착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정부와 주류업체간 자발적 합의에 따라 부착되는 경고 표시에는 1잔 또는 1병에 함유된 알코올 유니트(unit)수와 안전한 음주를 위한 권고량이 표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트라는 단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현재 술병과 캔에는 알코올 함유량이 퍼센트로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에는 유니트에 대한 세부 정보도 병기돼 있다.

1 유니트의 알콜은 작은 와인잔 1잔, 맥주 2분의 1 파인트(약 0.23ℓ), 그리고 술집에서 파는 위스키 등 독주 1잔에 해당한다. 영국 정부는 성인 남성은 하루 3-4유니트, 여성은 하루 2-3유니트가 넘는 술을 마시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캐롤린 플린트 보건차관은 "이번에 부착될 새 표시물에는 음주 지침과 함께 알코올 단위 정보가 표시돼 있어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얼마나 마시고 있는지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