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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값싼 휴대폰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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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값싼 휴대폰 넘쳐난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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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보조금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싼 값에 살 수 있는 휴대폰이 더 많아진다. 그러나 추가 보조금이 적용되는 단말 기종이 대부분 지난해 출시된 구모델이다.

이동통신사들은 30일부터 최대 3만원의 ‘보조금 밴드( band)’를 도입하고 일부 전략 단말기에 대해 3만?5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밴드란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존의 보조금에 합법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의 범위로, 이통사들은 보조금 밴드 상한액을 최대 3만원으로 신고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보조금 밴드 금액 외에 5개 단말기에 대해 3만?5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준다. KTF는 4개 모델에 대해 재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3만원을 더 얹어준다. 보조금밴드와 전략단말기에 대한 추가보조금을 합하면 SKT와 LGT는 기존보다 최대 8만원을, KTF는 최대 6만원의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사업자들은 재고량이 많거나 단말 수급이 용이한 기종을 중심으로 이번 추가 보조금 지급 단말을 구성한 상황이다.

한편 시장 조사 기관인 애틀러스 리서치그룹의 휴대폰 판매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보조금 밴드제 시행 이전 5월 2째주의 휴대폰 판매량은 47만7000여 대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휴대폰 판매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30일 시행하는 ‘보조금 밴드제’가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못미치는데다가, 5월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애틀러스측은 분석했다(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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