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일본인 준코가 한국이름으로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준코는 2010년 한국 방문의 해 특집으로 진행된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준코는 "한국 이름인 순자로 개명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한국에 8년째 머무는 이유 중 한가지는 학교 졸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대표음식 섞어찌개, 구절판, 낙지볶음 등을 소개했다. 방송은 5일.(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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