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빌트 온라인판은 8일(현지시간) 레이디가가가 인기를 얻기 전인 지난 2005년 MTV '보일링 포인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의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지금의 파격적인 모습과는 달리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통통한 모습이다.
매체는 “사진 속 검은 말총머리를 하고 있는 이 소녀의 이름은 스테파니 제르마노타이며, 우리에겐 레이디 가가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녀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황당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일정 시간 이상 화를 내지 않으면 상금으로 100달러를 주는 일종의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이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음식을 치워버린 직원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욕을 해 결국 상금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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