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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성민 재산 압류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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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성민 재산 압류에 눈물 '펑펑'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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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격')의 '봉창씨' 김성민이 재산 압류와 관련된 눈물샘을 자극하는 사연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남격'은 '남자 그리고 자동차'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귀경길에 나서기 전 자동차 점검 요령 등유익한 정보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김성민은 "금전적으로 힘들어 압류까지 당하는 상황에서 차를 마지막에 팔았다"며 이야기를 털어놔 화재가 됐다.

이어 "상황을 지켜본 친구가 '폐차하려던 회사 차를 내 준 것'이라며 아무 조건 없이 차 키를 건네줬다"면서 "'연예인이 택시 타고 다니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민은 "그 차를 타고 양재천을 지나 집으로 오는데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며 친구의 우정과 어려웠던 상황을 회상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은 이날 '국민요정' 정경미에게 첫 고백을 한 사연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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