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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날 킬러' 속마음은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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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날 킬러' 속마음은 '따뜻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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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아스날 킬러'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가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팀 동료 존 테리를 격려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새벽 첼시는 아스널과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드로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드로그바는 "테리를 비롯한 우리들 모두가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우리 모두는 그를 격려해주고 있으며 나 역시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자신의 활약보다 동료 테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승리를 거둔 첼시는 하루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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