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재훈의 어린선 병을 앓고있는 아이에 관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2화 ‘산부인과에는 비밀이 많다’에서 배우 박재훈은 갓 태어난 쌍둥이의 아빠로 분해 카메오 출현을 했다.
'산부인과'의 박재훈의 아내가 낳은 쌍둥이 중 두 번째 아이가 어린선(피지나 땀분비가 적어 피부가 건조돼 물고기나 파충류의 비늘 같은 모양의 피부병)을 갖고 태어났다.
박재훈은 의사 역의 고주원에게 “평생을 저렇게 살아야 하냐”고 묻자 고주원은 “평생을 저렇게 살아야 한다”며 “그것도 평생이라고 해봐야 길어아 한 두달일 거다”고 덧붙였고 그 말을 들은 박재훈은 인큐베이터 속 아이를 보며 “불쌍한 내 새끼”라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박재훈 씨 연기에 감동했다. 내 새끼하면서 울던 그 장면 따라 울지 않을 수 없다”, “박재훈 씨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오랜만에 드라마 보면서 울었다.”며 박재훈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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