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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법 강화, 요리.미용 등 기술이민 비자 심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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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법 강화, 요리.미용 등 기술이민 비자 심사취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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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이민법을 강화, 더 이상 요리나 미용 같은 단순 기술직에 대한 우대 점수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언론들은 8일 이민시민부가 2007년 9월1일 이전 독립 기술 이민을 신청한 외국인 2만 명에 대해 비자 심사를 취소하고, 이들이 낸 비자 수수료 1천400만 호주달러(약 154억원)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학업을 진행 중인 유학생은 임시체류비자를 발급받아 2012년까지 18개월 동안 추가로 거주할 수 있다. 이때 유학생들은 근로 경험을 제공할 고용주를 찾아야하며, 기간 내 고용주를 찾지 못하면 귀국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호주 영주권을 얻기 위해 현지 사설직업학교에서 요리나 미용 같은 단순 기술직을 이수하고 있는 신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한편 호주 당국의 이민법 강화 결정은 최근 호주에서 영주권 비자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아 내려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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