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승진한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지난해 중국 대형마트 체인인 타임스를 인수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영업이익률을 대폭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현구 롯데닷컴 대표이사도 상품군을 효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업계와 제휴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등에 진출해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은 지난해 롯데슈퍼를 기업형 슈퍼마켓(SSM) 1위로 끌어올린 능력을 평가받아 최근 바이더웨이 인수로 그룹 내 관심이 커진 편의점 사업까지 맡게 됐다.
롯데물산 대표에는 이원우 부사장이, 부산롯데호텔 대표에는 이동호 전무가, 롯데자이언츠 대표에는 장병수 전무가, 대홍기획 대표에는 최종원 상무가 각각 신임 발령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