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방송인 안혜경이 유명 연예인의 '짝퉁 명품 판매'와 관련 적극 해명에 나선 데 이어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도 해명에 나섰다.
심은진은 9일 미니홈피 게시판에 "제가 한국에 없는 며칠 사이 한국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후 9시가 넘어서야 한국에 도착해서 '제 공간'에 들어왔더니 방문자 수부터 리플들이 난리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뉴스를 찾아봤더니 연예인들의 '짝퉁 판매'로 인한 많은 안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이미 그 난리가 나서 불구속이 어쩌네 저쩌네 하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태연하게 집에서 글을 올릴 이유는 없지 않나"라며 해명했다.
"확실한 물증 없이 그 쪽으로 확실시 몰아가시는 분들, 제가 정확히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서 제가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처리를 해 버린다면 오히려 여기에 겁 없이, 생각 없이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입건이든 불구속 입건이 되지 않겠느냐"고 네티즌들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몇몇의 양심 없는 행동들로 사회가 시끄러워진 건 안타깝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양심적인 많은 분들 또한 피해를 입게 되니 쓸데없는 추측이나 공격성 발언은 삼가해 달라. (제가 운영하던 쇼핑몰)'지바고'는 2007년에 폐쇄됐다. 그리고 지바고에서는 명품 아이템을 다룬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루머 진화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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