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식 후 벌어진 알몸 뒤풀이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경기도 일산에서 중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남녀 학생들이 알몸 상태로 뒤풀이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파문이 일었다.
논란이 된 사진에는 남녀 학생들이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알몸으로 서 있는 모습이 얼굴마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지 않은 채 공개되어 파문 일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들은 고교 선배 20명이 먹을 것을 사주겠다고 불러내어 뒤풀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선배들의 강요나 강압에 의해 벌어진 일인지를 확인,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YT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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