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슬옹이 '씨름의 신' 천하장사 자리에 올랐다.
13일 설특집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에 출연한 슬옹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각각 2PM의 찬성과 조영구를 꺾고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20세 차이의 두 사람이 치른 결승전 첫 경기는 노익장을 과시한 조영구의 승. 아내 신재은씨는 눈물을 보이며 응원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이어진 두 경기를 슬옹이 잇따라 승리하며 씨름의 신이 된 것.
여자부 경기에서는 소녀시대 써니가 월등한 신장 차이에도 불구 애프터스쿨의 가희를 2:1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씨름의 신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동해,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 김나영, 2AM 슬옹 창민, 오상진 양승은 배현진 전종환 아나운서, 신재은-조영구 부부, 김미연, 애프터스쿨 가희 주연,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경진, 홍진영, 노유민, 2PM 찬성 준호 등이 출연해 진행을 맡은 구라팀, 경실팀으로 나뉘어 모래판 명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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