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녀 선수 10걸에 들었다.
인터넷 남성 매체인 '어사일럼닷컴(asylum.com)'은 최근 '스노우 앤젤스'라는 제목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녀 선수 10명을 소개하며 김연아를 5번째로 꼽았다.
이 매체는 김연아를 "NBC의 중계 카메라가 '화면 잘 받는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 소개했다.
김연아 외에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화보로 화제가 된 '스키여왕' 린제이 본을 비롯해, 스노보드 선수 그레첸 블레일러와 하나 테터, 봅슬레이 선수 브리 샤프 등 미국선수 4명과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이리나 모프찬(우크라이나), 타니스 벨빈(캐나다), 스노보드 선수 토나 브라이트(호주), 스키 선수 체미 알콧(영국) 등 10명이 선정됐다. 종목으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가장 많이 뽑혔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김연아가 유일하다.
한편 김연아는 이에 앞서 미국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매력적인 올림픽 여자선수'에서도 15위에 선정됐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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