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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고통호소 "무너지는 나 그냥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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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고통호소 "무너지는 나 그냥 웁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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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이중계약문제로 분쟁에 휘말린 배우 강지환이 팬 카페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강지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팬카페에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강지환은 글을 통해 “그냥 웁니다. 남자가 웁니다. 오늘 내가 마신 술보다 더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강지환은 자신의 팬들에게 “조용한 강함사, 사실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 무너집니다. 꼭보답하겠습니다. 강교주”라고 글을 마쳤다.

이에 강지환의 팬들은 팬클럽과 포털사이트에 강지환을 도와달라는 청원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또 한국매니지먼트협회 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강지환은 이중계약으로 한국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활동 자제 권고를 받았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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