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밴쿠버 올림픽 편집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5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3천m 결선에서 SBS는 한국 박도영 선수의 국적을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로 표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SBS측은 당일 SBS 8 뉴스를 통해 “15일 아침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중계도중 박도영 선수를 소개하는 화면에서 잠시 국기가 잘못 표시되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이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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